코로나19 신종 변이 ‘오미크론’이 전 세계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 제약사 화이자가 연방식품의약국(FDA)에 16~17세 청소년들에 대한 mRNA 백신 부스터샷 승인을 신청했다.
30일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앨버트 불라 화이자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16~17세 청소년에 대한 부스터샷 긴급사용승인(EUA)을 FDA에 신청했다”고 밝혔다.
NYT는 FDA가 이르면 일주일 내에 16~17세에 대한 부스터샷을 승인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미국에서는 아직 오미크론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지만, 미 관리들은 확진자가 나오는 것은 시간 문제라고 말하고 있다.
FDA는 화이자가 독일 생명공학 회사 바이오엔테크와 함께 개발한 mRNA 백신을 지난 8월 전면 승인했다. 그러나 부스터샷의 경우 현재까지 18세 이상 성인만 접종이 가능하다.
CDC는 기존 지침을 변경, 미국의 모든 성인들에게 모더나와 화이자는 백신 2차 접종 후 6개월 뒤, 존슨앤드존슨(J&J) 백신의 경우 백신 접종을 마치고 2개월 뒤 부스터샷 접종을 받을 것을 권고했다. <연합>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