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년간 8포인트 상승
▶ OC 736점·샌디에고 729점
미국인들의 크레딧 점수가 상승하며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1일 금융 전문사이트 ‘뱅크레이트 닷컴’에 따르면 2021년 미국인의 FICO 크레딧 점수는 평균 716점으로 2020년보다 8점이 올랐다.
가장 상승폭이 큰 그룹은 550~599점 점수 그룹으로 평균점수가 1년간 20포인트 상승했다. 점수 750~799점 그룹의 지난 1년간 스코어는 거의 변동이 없었다.
50개주 가운데 미네소타주가 742점으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 버몬트주(738점), 위스콘신주(736점)가 2~3위를 각각 차지했다. 50개주 개별 평균점수는 공개되지 않았다.
도시 중에서는 샌프란시스코가 746점으로 가장 높았고 미니애폴리스(743점), 보스턴(742점) 등이 뒤를 이었다. 남가주에서는 오렌지카운티가 736점, 샌디에고가 729점으로 조사됐다.
반면 평균점수가 가장 낮은 대도시는 마이애미(692점), 샌앤토니오(693점), 휴스턴(696점) 등이 꼽혔다.
FICO 크레딧 점수는 300점에서 850점까지이며 보통 740점 이상이면 렌더로부터 가장 낮은 이자율을 받을 수 있다.
670점 미만이면 서브프라임으로 분류돼 높은 이자율을 부담해야 하고 각종 융자 신청에 어려움이 따른다.
재정 전문가들은 소득에 비해 부채규모가 너무 크거나 크레딧카드를 필요 이상으로 많이 신청할 경우 크레딧 점수가 손상될 수 있으므로 지속적으로 관리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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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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