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상품을 1달러에 물건을 판매하는 것으로 유명한 달러트리가 곧 제품 가격을 1.25달러로 인상한다. 미국의 마지막 달러 매장 중 하나인 이 회사는 23일 “2022년 1분기까지 대부분의 제품에 대해 가격을 1달러에서 1.25달러로 인상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번 결정은 “단기 또는 일시적인 시장 상황에 대한 반응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번 가격 인상은 달러트리가 해당 품목을 매입하고 선택을 확장하며 매장에 새로운 제품과 크기를 제공할 수 있는 유연성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마이클 위틴스키 CEO는 성명을 통해 “지금이 1달러 가격대라는 제약에서 벗어날 적절한 시기”라고 말했다. 달러트리는 주로 계절 상품, 장난감, 문구, 가정 장식, 주방 용품 및 파티 용품을 취급하고 있다. 그런데 최근 공급망 문제와 인건비 상승 등에 따른 인플레이션으로 물가가 올라 더는 1달러에 팔 수 없는 상품이 늘었다.
달러트리는 버지니아주 체서피크에 본사를 둔 소매점 체인으로 대부분의 상품을 35년 동안 1달러에 제품을 판매해왔다.
<
박흥률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