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대한체육회 21대 집행부 내년 봄 조직위 구성 홍보활동 본격화

18일 본보를 방문한 뉴욕대한체육회 김기용(왼쪽부터) 기획홍보담당 부회장, 곽우천 회장, 이황용 수석부회장, 올리비아 신 생활체육담당 부회장이 오는 2023년 뉴욕에서 열리는 미주한인체육대회에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지난 8일 공식 출범을 알리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 뉴욕대한체육회 21대 집행부가 오는 2023년에 뉴욕에서 열리는 제21회 미주한인체육대회(이하 미주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다짐했다.
18일 본보를 방문한 곽우천 회장을 비롯한 21대 집행부 관계자들은 이번 미주체전을 계기로 뉴욕 일원 생활 체육 활성화와 체육 인재 발굴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곽우천 회장은 “뉴욕 한인 체육계도 팬데믹(대유행) 여파로 많이 침체되어 있어 체육회 내 20개 가맹경기단체들과 적극적인 소통에 나서는 것이 당면 과제라고 생각한다”며 “내년 봄 2023년 미주체전 조직위원회를 구성해 대회가 일부 체육인들만의 행사가 아닌 뉴욕 한인사회가 다 같이 참여해 즐길 수 있는 대회가 되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1대 주요 사업으로 한인사회 체육 인프라 확대를 강조한 이황용 수석부회장은 “체육회는 별도의 핫라인을 개설해 각 체육 종목을 배우거나 다른 이들과 함께 즐기고 싶지만 별다른 정보와 도움이 없어 망설이는 한인들을 적극적으로 돕겠다”며 “또한 재능기부를 원하는 시니어들을 전임강사로 육성하고 10~12학년 체육 유망주들에게는 어린이들을 가르치는 봉사활동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체육회는 내년 1월 신년하례식을 겸한 가맹경기단체장 간담회, 2월 1차 운영위원회를 열고 미주체전 조직위 구성에 대해 논의한 뒤 6월 중 조직위 발대식을 열 예정이다.
체육회는 40년 만에 뉴욕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서 뉴욕이 1등을 차지할 수 있도록 많은 한인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김기용 기획홍보담당 부회장은 “대회 조직위가 구성되면 기금모금 활동으로 대회 홍보에 나서고 자원봉사자 모집을 비롯해 각 가맹단체를 통해 숨어있는 각 종목 인재를 발굴해 대회 후에도 이들이 한인사회에서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는 선순환을 이끌어 내겠다”고 말했다.
체육회 핫라인 문의 ksany202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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