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반도체 굴기의 상징에서 파산 기업으로 전락한 칭화유니그룹이 알리바바의 품에 안길 것으로 전망된다. 클라우드 사업을 하는 알리바바는 최대 메모리 수요 업체인 데다 칩 설계 수요도 많아 시너지가 날 수 있다. 특히 중국 정부에 밉보였던 알리바바로서는 이번 인수로 당국의 부담을 덜어줘 관계 회복을 모색할 수 있다는 기대감도 나온다. 미국의 제재를 벗어나 반도체 굴기에 매진하는 중국이 알리바바의 지원으로 기술 자립에 한발 더 다가설 수 있을지 주목된다.
17일 블룸버그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중국 정부가 자금력과 클라우드 및 반도체 사업과의 시너지 등을 고려해 알라바바그룹이 이끄는 컨소시엄을 칭화유니 인수자로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인수 가격은 500억 위안(약 9조 2,500억 원)으로 추정됐다. 이르면 오는 12월 거래가 완료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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