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일~28일 LA 컨벤션센터, 현대·기아 등 참여
‘2021 LA 오토쇼’가 오는 11월 19일부터 28일까지 LA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다. 특히 올해 오토쇼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지난해 쇼가 취소된 후 2년 만에 다시 개최되는 것이어서 자동차 매니아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올해 행사에는 전 세계와 북미 시장을 겨냥해 현대·기아·제네시스를 비롯한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들이 선보이는 수십 여종의 신차가 공개될 예정이다. 전시되는 차량만 1,000대에 달한다.
일반 공개에 앞서 17일과 18일 언론사와 자동차 업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열리는 프레스데이 행사인 ‘오토 모빌리티 LA’를 통해 자동차 제조사들이 신차와 신기술들을 선공개하며 업계 관계자들의 기조연설과 교류행사가 이어진다. 현대차와 기아도 17일 각각 기자회견을 갖고 새 모델들을 공개한다.
1907년 시작돼 100년을 훌쩍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LA 오토쇼는 북미에서 가장 먼저 열리는 주요 오토쇼로 내년에 판매될 자동차와 자동차 트렌드와 기술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다. 관람객들은 처음 공개되는 차량뿐만 아니라 시뮬레이터, 시험 운전, 게임, 개조 차량, 최신 모빌리티 솔루션 등 모든 연령대를 위한 다수의 쌍방향 체험 및 기획 된 쇼케이스 행사를 경험하게 된다.
한국을 대표하는 현대차와 기아, 제네시스는 올해도 대형 전시장을 각각 마련하고 관람객을 만난다. 현대차, 기아, 제네시스는 내년에 새로 출시하거나 기존 모델의 상품성을 개선한 2021년과 2022년형 모델들을 대거 공개한다.
관람시간은 11월 19일과 20일은 오전 9시~오후 10시, 21일부터 24일은 오전 9시~오후 9시, 추수감사절인 25일은 오전 8시~오후 4시, 26일과 27일은 오전 9시~오후 10시, 마지막 날인 28일은 오전 9시~오후 7시까지이다.
티켓은 올 데이, 아침 입장, 그룹 티켓 등 다양한 시간과 가격대 중 선택할 수 있다. 18세 이상 성인과 동반하는 6세 이하 어린이는 무료 입장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성인 20달러, 65세 이상 시니어 12달러, 6~12세 어린이는 6달러로 책정됐다. LA 오토쇼는 LA 시 방역 지침에 따라 마스크를 착용하고 백신 카드를 지참할 것을 당부했다.
티켓 및 관련 상품 문의: www.LAAutoShow.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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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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