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호진 작가의 작품.

이그령 작가의 추상화
브루클린 워터프론트 아티스트 연합(Brooklyn Waterfront Artists Coalition, BWAC)이 한국 예술과 문화를 선보이는 ‘브루클린 서울’ 전시회를 13일부터 내달 12일까지 BWAC 갤러리에서 개최한다.
‘브루클린 서울’전은 많은 미국인들이 K-Pop에 익숙하고, 한국에서 만든 가전제품이나 전자 제품을 소유하거나, 한국 자동차를 운전할 수 있지만, 수천 년 된 예술 문화의 뉘앙스는 그들에게 여전히 미스터리로 남아 있는 상황에서 21세기 한인 및 미주 한인 예술과 문화에 대한 인식을 바꾸고 인식을 고취하고자하는 취지에서 마련된다.
아마존이 지원하는 이번 전시는 전통적으로 유교와 불교, 서양 미술 문화의 영향을 받아 회화뿐만 아니라 제지와 접기, 도예와 직물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만의 스타일을 발전시켜온 한국 예술가들의 작품세계를 보여준다.
전통에서 실험적인 최첨단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현대 시각 예술을 선보이며 이그령과 이호진 작가가 전시 공동 기획자이자 전시작가로도 참여한다. 공동 큐레이터이자 BWAC 공동 회장인 알리시아 드제너는 이번 전시와 관련 “특히 최근 2년 동안 코로나19로 아시안 증오범죄가 증가한 상황에서 BWAC가 예술을 통해 한국 문화의 신비를 풀고 인종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노력 일환”이라고 말했다.
갤러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운영되고 13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오프닝 리셉션이 열린다. 관람객은 입장시 백신 접종을 증명해야 한다.
▲장소 BWAC Gallery, 481 Van Brunt Street, Red Hook, Brooklyn
▲웹사이트 https://bwac.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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