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 뉴욕·뉴저지 본선거 일제히 실시
▶ 뉴욕시 첫 한인시의원·뉴저지 첫 주하원의원 탄생 기대

아담스 후보도 한표 …2021 뉴욕주선거가 2일 일제히 실시된 가운데 뉴욕시장 선거에 출마한 민주당의 에릭 아담스 브루클린 보로장이 브루클린 PS81초등학교에 마련된 투표소를 방문해 투표용지를 확인하고 있다. [로이터]
뉴욕·뉴저지 본선거가 2일 주 전역에서 일제히 실시돼 각 지역에 마련된 투표소에 유권자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우선 이날 뉴욕주 본선거에서는 뉴욕시장을 비롯 뉴욕시공익옹호관, 뉴욕시의원, 퀸즈보로장 등 뉴욕시 주요 공직자를 선출하는 투표가 진행됐다.
민주당의 에릭 아담스 브루클린보로장과 커티스 슬리와 공화당 후보가 맞붙은 뉴욕시장 선거에서는 아담스 보로장의 승리가 확실시 되고 있다.
특히 뉴욕시의원 선거에서는 23선거구의 린다 이 뉴욕한인봉사센터(KCS) 회장과 26선거구의 줄리 원 후보 등 한인여성 2명이 출마해 이변이 없는 한 뉴욕시 최초의 한인 시의원이 배출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뉴저지주에서는 주지사와 주상·하원의원, 각 타운정부 시의원들의 선거가 치러졌다. 뉴저지주지사 선거에서는 민주당의 필 머피 주지사의 재선이 확실시 되고 있다. 또 뉴저지주 37선거구 하원의원에 출마한 엘렌 박 민주당 후보도 승리가 점쳐지면서 뉴저지주 최초의 한인 여성 주하원의원 탄생이 확실시된다.
뉴저지 타운별 시의원 선거에는 총 10명의 한인 후보가 나선 가운데 이종철·폴 김 민주당 후보와 스테파니 장 공화당 후보 등 3명이 출마한 팰팍 시의원 선거가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외에 교육위원 선거에 한인 17명이 출마한 가운데 한인 후보 4명이나 출마한 팰팍 교육위원 선거는 시의원 선거 못지않게 이목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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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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