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BC ‘복면가왕’ 방송화면
'복면가왕' 나초의 정체는 배우 김영옥이었다.
17일(한국시간)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빈대떡 신사에 도전하는 복면 가수 8인의 대결이 그려졌다.
한국 TV(https://tvhankook.com)에서 시청할 수 있는 '복면가왕'에서는 이날 1라운드에서 또띠아와 나초가 임영웅의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를 선곡해 대결을 펼쳤다.
대결 결과 승자는 또띠아였다. 이에 '허공'을 부르며 가면을 벗은 나초의 정체는 김영옥이었다.
김영옥은 "얼마 안 남은 시간 내가 할 수 있는 건 다 하다 가고 싶어서 나왔다"며 "0표 받는 꿈까지 꿨는데 7표나 받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1937년생 김영옥은 '복면가왕' 출연진 사상 최고령으로 추측되는 가왕 빈대떡 신사에 대해 "나보다 어릴걸?"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영옥은 최근 화제작 '오징어 게임'에 이정재의 어머니로 출연했다. 그는 "세계적으로 관심이 있는 것에 깜짝 놀랐고 고맙다. 우리나라 드라마가 국위선양하는 것 같아 좋다"고 밝혔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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