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방탄소년단 뷔가 지난 5일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멜론뮤직어워드 2020’(MMA 2020)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MMA
톱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BTS, RM 진 지민 제이홉 슈가 뷔 정국) 멤버 뷔가 자신을 둘러싼 열애설 루머에 대해 불편한 기색을 내비치는 모습을 간접적으로 보였다.
뷔는 15일(이하 한국시간) 방탄소년단 공식 글로벌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 채널을 통해 짧은 글을 게재했다.
글에서 뷔는 "한심해. '욱' 부르고 싶다"라며 "오늘 꿈 쟤네들 뒷목에 독침 쏠 겁니다. 뒷목 조심하세요 푹푹"이라고 말했다.
뷔가 언급한 '욱'(UGH!)은 방탄소년단 히트 앨범 MAP OF THE SOUL:7 수록곡. 뷔는 이 곡의 가사 중 "진실도 거짓이 돼" "거짓도 진실이 돼" 등을 떠올렸는지 직접 '욱'을 언급하며 자신의 최근 이슈에 대해 불편한 심경을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
앞서 뷔는 호텔 리조트 관련 대기업 그룹 회장의 딸과의 열애설이 불거졌다. 이에 대해 빅히트뮤직은 14일 열애설을 부인하며 "뷔와 해당 여성의 가족이 지인 관계일 뿐"이라고 짧게 답했다.
앞서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에서 등장했던 열애설 근거로는 뷔가 A씨가 론칭한 패션 브랜드의 액세서리를 착용했다는 점과 뷔와 A씨 가족의 친분 등이 거론됐다. 특히 뷔가 A씨와 A씨의 어머니와 함께 전시장을 방문했다는 글도 궁금증을 더했다. 여기에 뷔가 A씨와 A씨 어머니와 다정하게 전시품을 관람하고 모습이 목격됐다는 주장도 있었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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