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지사, 시장과 회동
▶ 백신접종 관련 사항 논의

바이든 대통령이 오헤어 공항에 도착한 후 로리 라이트풋 시카고 시장의 영접을 받고 있다.<시카고선타임스>
조 바이든 대통령이 7일 시카고를 방문해 백신 접종과 회사에 접종을 의무화하는 문제를 거론할 것으로 알려졌다.
오헤어 공항 도착 후 시카고 로리 라이트풋 시장과 J.B. 프리츠커 주지사를 만났으며 엘크그로브 빌리지를 찾아 Clayso 건축회사 관계자들과 만난다. 이 자리에서 100명 이상의 직원이 있는 직장에서 백신접종 의무화 혹은 매주 코로나19 테스트 절차에 대해 다시 한번 강조할 예정이다.
바이든 대통령은 유나이티드 항공사 CEO인 스캇 커비를 만나 직원들의 안전을 위한 백신 의무화 방침을 논의할 예정이다. 유나이티드 항공은 국내 항공사 중 가장 엄격한 기준을 제시하고 있어 백신 접종 외 매주 테스트를 받는 옵션을 없애버린 곳이다.
바이든 대통령은 백신 접종은 필수적이라며 백신 접종을 마치면 팬데믹을 더 일찍 끝낼 수 있으며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데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시카고 시장과 일리노이 주지사는 현재 헬스케어 종사자, 교사 그리고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접종을 받는 것을 의무화하고 있으며 지역 비즈니스들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접종 면역을 받도록 권장하고 있는 것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현재 뉴욕, 샌프란시스코, 뉴올리언스는 공공 실내장소에서의 백신 증명을 의무화하고 있으며 이번 주에는 로스앤젤레스도 이런 엄격한 잣대를 실시할 것으로 알려져 술집, 식당, 네일 살롱, 체육관 등에서 실내 입장을 위해서 고객이 접종 증명을 보여주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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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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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점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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