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4주간 16명 감염…입원^사망 환자는 없어
▶ 뉴욕시, 전염성 낮아 우려할 수준 아냐
뉴저지에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새로운 변이인 ‘뮤’(mu) 변이 감염 사례가 잇따라 확인되고 있어 보건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뉴저지주보건국 발표에 따르면 뉴저지에서 최근 4주간 16명의 뮤 변이 감염자가 나왔다.
주디 퍼시칠리 보건국장은 “뉴저지에서 뮤 변이 감염자는 전체 감염자 중에서 매우 작은 비율”이라면서도 “하지만 우리는 뮤 변이 확산 여부를 면밀히 보고 있다”고 밝혔다.
뮤 변이는 지난 1월 컬럼비아에서 처음 보고된 코로나19 변종으로 세계보건기구(WHO)는 최근 ‘관심 변이’로 지정했다. 이는 델타 변종 등과 같은 ‘우려 변이’보다는 주의도가 한 단계 낮은 수준이지만, 백신 효과를 크게 떨어뜨릴 수 있는 초기 연구 결과가 나오면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주 보건국에 따르면 뮤 변이 감염자 16명 중 사망이나 입원 환자는 없다. 지금까지 뮤 변이는 델타 변이만큼 전염성이 크지 않은 상황이다.
뉴저지 외에도 뉴욕 등 미 전역 49개 주에서 뮤 변이가 확인되고 있지만 전체 감염자 중 뮤 변이로 인한 비율은 낮은 수준이다.
뉴욕시의 경우 지난 6월 초 코로나19 감염자 표본 가운데 약 20%가 뮤 변이에 의한 것으로 확인됐지만, 최근 검사에서는 1% 미만으로 줄었다. 이 때문에 뉴욕시 보건당국은 여전히 델타 변이의 위험성이 크며 뮤 변이는 일부의 예측만큼 우려할 수준이 아닐 수 있다는 입장을 내놨다.
델타 변이에 비해 뮤 변이는 전염성이 낮기 때문에 지배적인 변종이 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그러나 뮤 변이는 코로나19 항체에 대한 내성이 더 강하다는 일부 연구 결과가 우려의 원인이 되고 있다. 일본 도쿄대 등의 연구 결과 뮤 변이에 대한 백신 효과가 다른 변종 바이러스보다 7분의 1 이하로 나타나는 등 새로운 위협으로 떠올 수 있는 가능성이 존재해 보건당국의 감시가 계속되고 있다.
<
서한서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