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박규리 /사진=스타뉴스
그룹 카라 출신 배우 박규리가 재벌 3세로 알려진 송자호와 결별했다.
박규리 소속사 관계자는 10일(한국시간 기준) 스타뉴스에 "박규리가 큐레이터 송자호와 최근 헤어졌다"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2019년부터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그들은 개인 SNS를 통해 함께 있는 사진을 게재하는 등 '럽스타그램'을 이어왔으나 결국 열애 2년 만에 누나 동생 사이로 돌아갔다.
한편 박규리는 1994년 MBC '오늘은 좋은 날'로 데뷔, 2007년 그룹 카라로 활동했다. 카라는 '루팡', '맘마미아', '점핑', '숙녀가 못 돼' 등 다수 히트곡을 발매하며 인기를 끌었다. 박규리는 2016년 1월 소속사 DSP미디어와 전속계약이 끝난 후 배우로 활동하고 있다.
송자호는 송승헌 전 동원건설 회장의 장손이며 미술 큐레이터다. 그는 지난 7월 음주 운전한 사실이 적발됐으며 이후 뺑소니, 동승자 감금, 역주행 등 논란이 일었다. 이에 송자호의 법무 대리인 법무법인 대호 측은 "음주운전을 절대로 하지 않을 것"이라면서도 각종 논란과 관련해 부인했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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