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김종욱이 2차 미션에서 1등을 차지했다.

1일 오후(한국시간 기준)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지역경제 살리기 프로젝트로 2차 판매 미션이 공개됐다.

이날 MC 김성주는 "30분 드립니다. 요리도 잘 해야 하지만 장사는 물건을 어떻게 팔고, 손님을 어떻게 상대하는지 알아야 되기 때문에 2차 판매 미션을 시작하겠습니다"라며 판매 과정을 지켜보고 점수를 매기겠다고 했다.

이어 판매 물건을 들고 나온 금새록은 첫 번째로 치킨 모양 방향제, 다음 닭 인형, 영화 '기생충' 안경, LED 마우스피스, 니플패치, 잔디 슬리퍼, 우산 모자, 한 여름에 핫팩 10개, 짚신, 뱃살 가방 등을 제시했다.

참가자들은 난감해하면서도 잘 팔 수 있을 것이라 기대했다.

결국, 판매 미션에서 김종욱 씨가 1위를 차지했다. 김종욱 씨는 간절한 마음에 1위 발표하기도 전에 눈물을 터트렸고 2위 두슬 부부의 아내 또한 눈물을 보이는데...한국TV에서도 확인해 볼 수있다.

요리에서 최하위를 차지했던 김종욱은 간절한 마음으로 물건을 판매해 백종원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1위가 김종욱으로 발표되자 백종원은 "김종욱 씨는 판매 자세는 10점 만점에 10점. 또 좋게 평가하는 게 매너가 있어. 옆 가게 손님을 건들지 않는다"며 칭찬했다.

1위는 김종욱, 2위는 최두환과 이슬빈 부부가 차지했다.

이어 요리 미션과 판매 미션을 합한 순위는 8위 류익하, 6위 이지훈, 5위 김종욱, 4위 김태환, 3위 최재문과 최명근, 2위 조아름, 1위 두슬 부부가 차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