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생활 논란에 휩싸인 그룹 NCT·WayV 멤버 루카스에 대한 추가 폭로가 나왔다.

루카스의 전 여자친구라고 주장한 한국 여성 A씨가 지난 23일(한국시간 기준) "루카스에게 가스라이팅과 꽃뱀질을 당했다"는 주장을 펼친 가운데, 비슷한 시기 루카스와 사귀었다는 중국 여성 B씨의 추가 폭로가 등장했다.

B씨는 지난 24일 웨이보에 "루카스가 여자들을 속이고 또 다른 여자들과 사귀었다는 것에 대해 큰 배신감을 느낀다"며 폭로글을 올렸다.

B씨의 주장에 따르면 루카스가 먼저 B씨의 SNS 계정으로 메시지를 보내며 만남이 시작됐다. B씨는 "루카스에게 여자친구가 있냐고 물었는데 없다고 했다"면서 "아이돌 드라마 속 행운의 여자라 생각했지만 여주인공은 나 혼자가 아니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B씨는 루카스로 추정되는 인물의 사진을 함께 공개하며 "스타라는 후광을 통해 팬들을 사랑을 자신의 욕구 충족에 이용하고, 여자친구가 있음에도 여러 도시에서 동시에 여러 사람을 만났다. 나처럼 감정적으로 이용당하지 않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와 관련 루카스 측은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다만 25일 오후 예정됐던 브이 라이브는 전날 취소됐다.

<스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