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KBS 2TV ‘경찰수업’ 방송 화면
'경찰수업'에서 진영과 정수정이 러브라인 형성을 시작하는 듯 하다.
23일 오후(한국시간 기준)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경찰수업'에서 경찰대 학생들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입시설명회를 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강선호(진영 분)를 비롯한 오강희(정수정 분) 등 경찰대 1학년들은 학교에 방문한 청소년들에게 학교의 시설을 소개하고 어떤 과목을 배우는지 등을 설명하는 입시설명회를 주도했다.
이후 교수들과 함께한 뒤풀이 자리에서 강선호는 술에 만취했고, 한 여 학생이 이런 강선호를 대신해 흑장미를 자처하는 등 적극적으로 다가오자 오강희는 버럭 화를 냈다.
결국 오강희는 강선호는 끌고 밖으로 나왔고, 경찰대 생활관으로 향했다.
그러나 이들은 시간인 11시를 넘어 생활관에 도착했고 이때 생활관을 감시하는 생활지도 실장 백희(서예화 분)를 발견했다.
백희 또한 인기척을 느끼고 미친 듯 둘을 쫓았고, 오강희는 만취한 강선호를 끌고 한 창고로 들어왔다. 오강희는 창고 문에 적힌 경고문 '학내에서 성적 호감을 표현하는 신체적 접촉을 하는 즉시 퇴학에 처한다'는 등의 글을 보고 어쩔 줄 몰라했다.
강선호는 여전히 만취해 시끄럽게 술주정을 부렸고 오강희는 이를 저지하기 위해 강선호에게 키스했다.
다음주 방송에서는 강선호가 오강희를 책임지겠다고 발언하는 장면이 그려질 예정이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강선호와 유동만(차태현 분)이 공조하기 시작했다.
강선호는 "도와달라고 했던 거 아직 유효합니까? 그 새끼들 잡으려고 도와달라고 했던 거 아직이냐고요"라고 말하며 "교수님 옆에 있으면 다친 사람은 지키고 나쁜 사람 잡는 거 할 수 있을 것 같은데"라고 덧붙였다.
또한 "내 사람들, 내가 지켜야 할 사람들. 올바르게 지킬 수 있는 방법. 해커 윤이 아닌 경찰대생 강선호로서 교수님과 함께 그 방법 찾아봐도 되겠습니까"라며 과거 유동만의 제안을 수락했다.
유동만은 "앞으로 뭔 일이 있을지, 누굴 만나게 될지 어떤 위험한 일이 닥칠지 모르는데. 그러다 내가 널 지켜주지 못할 수도 있는데 진짜 괜찮겠어?"라고 물었다.
강선호는 자신있게 "네"라고 답했다. 이에 강선호와 교수 유동만은 불법 도박단을 잡기 위해 공조를 시작하는데...
한국TV에서 확인해 볼 수있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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