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 뭐하니?'에 탁구 국가대표 신유빈이 출연했다.
21일(한국시간)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올림픽 탁구 국가대표 신유빈 선수와 유재석, 정준하, 하하의 만남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유재석은 자가격리 후의 심정을 밝혔다. 유재석은 "자가격리를 통해 느낀게 많다. 자유로운 일상이 얼마나 소중한가를 알게 됐다"며 시청자들과 인사했다. 이어 '무한도전'에서 함께 했던 멤버인 정준하, 하하, 조세호, 광희가 차례로 모습을 비췄다.
유재석은 노홍철, 정형돈, 박명수 등의 출연은 어려운 상태라며, "새로운 패밀리십을 준비하고 있다. 고정 멤버가 된다는 뜻은 아니지만 프로젝트에 따라 패밀리십을 구성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유재석의 말처럼, 새로운 '놀면 뭐하니'에 기대감을 안겼다.
뒤이어 유재석, 정준하, 하하는 탁구 국가대표 신유빈을 만났다. 세 사람은 "우리는 늙었는데, 잘 자랐다"라며 새삼 나이를 실감했다. 이에 유재석은 "유빈 선수는 'Z세대'다. 우리가 말을 생각나는 대로 하면 안 된다"고 주의를 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신유빈은 7년 전 '무한도전' 출연에 대해 회상했다. 신유빈은 "선명하게 기억이 난다. 겁이 너무 많았는데 분장하니까 무서웠다"라고 했다. 또 신유빈은 이번 올림픽에 대해 "최연소라기보다는, 국가대표로 나간건데 응원해주신 분들께 죄송한 마음이 크다"고 밝혔다.
신유빈은 자신의 별명 '삐약이'에 대해 "'좋아'를 빨리하면 '챠'가 된다. 목소리가 쉬면서 삐약으로 들린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약간 신경이 쓰였다. 파이팅을 바꿔야 되나?"고 덧붙였다.
또 그룹 'BTS'의 팬이라고 밝힌 신유빈은 "올림픽 경기를 마치고 버스로 이동 중 알람이 왔다. 들어가보니 뷔가 내 사진에 '파이팅'이라고 적었더라. 너무 기뻐 손이 떨렸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MBC ‘놀면 뭐하니?’ 방송화면
한국 TV(https://tvhankook.com)에서도 방송 중인 '놀면 뭐하니?'에서 신유빈은 유재석, 정준하, 하하와 함께 유소년 탁구 선수를 위한 기부 미션에 도전했다. 신유빈은 '라켓중년단' 세 사람과의 1:3 탁구에 이어, 여러 이색 대결들로 색다른 미션에 도전하며 즐거움을 줬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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