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상증세 있는 경우 예외 4개 반 이상 각각 감염자 나오면 학교 건물 폐쇄 방안 검토 중
뉴욕시 공립학교가 오는 9월13일 개학하는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학생과 교직원은 코로나19 확진자에 노출됐더라도 격리하지 않아도 된다.
12일 교육전문매체 ‘초크비트’(Chalkbeat)에 따르면 이번 가을학기에 교실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더라도 코로나19 백신을 완전 접종한 학생과 교직원은 격리할 필요가 없다. 단 코로나19에 감염되거나 관련 이상증상이 있는 경우는 해당되지 않는다.
학교보건국(Offcie of School Health)의 크리스 그롤 부국장 대행은 “백신을 접종받았다면 코로나19 확진자와 밀접 접촉한 경우라도 계속 수업에 참석할 있게 될 것”고 말했다.
또 시교육국은 현재 서머스쿨 정책과 유사하게 4개 반 이상에서 코로나19 감염자가 각각 나온 경우에만 학교건물 전체를 폐쇄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초크비트는 “이번 정책이 승인될 경우 지난 학기처럼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수업이 자주 중단되지는 않을 것”이라면서도 “학교는 백신을 접종 받지 않은 학생이 격리되는 동안에 남아서 수업을 듣는 학생들을 어떻게 지도할 것인지 결정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뉴욕시교육국에 따르면 12~17세 사이 학생의 53%가 최소 1회 코로나19 백신을 접종받았다.
또 교직원의 60%가 백신을 접종받았으며, 뉴욕시 외에서 접종을 받은 경우를 포함하면 접종률은 더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달 초 빌 드블라지오 뉴욕시장은 교사를 포함한 전 교직원에게 코로나19 백신을 접종받거나 매주 코로나19 검사를 의무적으로 실시할 것을 발표한 바 있다.
한편 시교육국은 13일부터 교직원들의 코로나19 백신접종을 증명할 수 있는 온라인 포탈운영을 시작했다. 교직원들은 해당 포탈에 접속해 백신접종 증명서를 업로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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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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