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애틀 한국일보
시애틀의 여름이 본격화하는 6월 워싱턴주 주립공원에 모두 4일 동안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다.
주 공원관리국은 국립트레일데이인 5일과 아웃도어날인 12일, 낚시 주말인 13일, 그리고 노예해방기념일인 ‘준틴스’(Juneteenth) 데이인 19일 주립공원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워싱턴주에 산재해 있는 140여개의 주립공원을 입장하기 위해서는 주차장 이용시 일종의 입장권인 ‘디스커버 패스’를 구입해야 한다.
하루치는 10달러이고, 연간 패스는 30달러(세금 및 수수료 제외)이다.
워싱턴주는 지난 2011년 대다수 주립공원이 재정적자로 폐쇄위기에 처하자 사용자 부담원칙을 들어 ‘디스커버 패스’를 발매하는 한편 영세민들을 위해 연간 최고 12일동안 무료입장 일을 지정하도록 했다.
12일의 무료 입장일 가운데 4일이 6월에 포함돼 있는 것이다.
올해는 8월25일(국립공원 출범일), 9월25일(국립공공토지데이), 11월11일(베테란스데이), 11월26일(가을 기념일) 등도 워싱턴주 주립공원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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