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이터
워싱턴주 보건부는 오는 28일부터 클라크카운티 릿지필드와 트라이시티스에 있는 케네윅 접종센터를 오는 28일부로 폐쇄한다고 20일 밝혔다.
우마 샤 주 보건부장관은 “이 두 곳의 백신접종센터는 지난 1월26일 문을 연 뒤 많은 주민들에 코로나 백신을 접종해왔다”면서 “하지만 이동접종을 더욱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두 곳의 문을 닫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주 보건부는 또한 웨나치 접종센터의 관리를 셸란-더글라스보건국으로 이관하고, 스포캔 접종센터는 그대로 운영한다고 말했다.
샤 장관은 “이동접종팀이 현재 3만2,000도스 이상의 백신을 주민들에게 접종했다”면서 “앞으로 백신 접종에 취약한 계층을 대상으로 이동접종팀이 찾아가 백신을 접종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워싱턴주에서는 연방 정부가 운영하는 야키마 접종센터는 물론 주정부 차원의 접종센터는 물론 카운티나 시애틀시 등 지방자치단체별 접종센터가 운영되고 있다.
또한 연방 정부로부터 받은 백신을 주정부를 통해 공급받은 각급 병원은 물론 연방 정부로부터 바로 백신을 받는 라이트 에이드나 월그린 등 약국 등에서 백신 접종이 이뤄지고 있다.
워싱턴주내에서 코로나 백신을 접종하려면 주정부 웹사이트(https://vaccinelocator.doh.wa.gov/)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날까지 최소 1차라도 코로나 백신을 접종한 주민은 모두 361만 4,513명이다. 이 가운데 단 한 번만 맞아도 되는 존슨&존슨 얀센백신을 포함해 화이자나 모더나 백신을 2차까지 접종해 백신접종을 완료한 주민은 모두 287만4,192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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