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이터
페더럴웨이 한인회(회장 김영민ㆍ이사장 김행숙)가 한국 정부 지원금을 받는다.
한국 외교부와 재외동포재단이 실시하는 아시안 혐오범죄 대응을 위한 재외동포단체 지원 사업의 지원금 수혜단체로 선정됐다.
외교부는 재외동포재단과 함께 해외 동포들이 자신이 살고 있는 나라에서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혐오범죄 대응을 위한 재외동포단체 지원 사업’을 실시하기로 하고 신청을 받았다.
외교부는 최종 심사를 거쳐 6개국 33개 동포단체에게 약 1억 7,000만원(15만 4,000달러) 규모를 지원하기로 결정했으며 이 가운데 워싱턴주에서는 페더럴웨이 한인회가 선정됐다고 한인회는 전해왔다.
페더럴웨이 한인회는 이번 지원금으로 ▲아시안 혐오범죄 예방을 위한 포스터 제작 및 배포 ▲아시안 혐오범죄 부당성을 알리는 교육동영상 제작 및 교육기관 배포 ▲여타 아시아계 단체 등과의 연계망 구축 등에 나설 방침이다.
외교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 아시안 혐오범죄 확산 방지를 위한 재외동포단체의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한국과 재외동포사회의 유대를 공고히 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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