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 방역 노고 의료진에 감사드립니다”
▶ 보잉과 손잡고 롱비치 지역 12대 기증

제이 안 카후나 회장(왼쪽)과 보잉사 관계자가 세인트메리 메디칼센터에서 기부행사를 가졌다. 병원은 휴식방에 특별감사패(사진 가운데)까지 설치했다.
한인 토종 마사지체어 브랜드 ‘카후나’(대표 제이 안)가 6일 세계 최대 항공기 제작사 보잉과 손잡고 남가주 병원 두 곳에 자사의 마사지체어를 기증했다.
카후나 마사자체어는 이날 롱비치에 위치한 세인트 메리 메디칼센터와 밀러 여성 & 어린이 병원을 방문, 자사의 마사지체어 각각 6대 등 총 12대를 기증했다.
두 병원은 이번 기부를 계기로 코로나 팬데믹 속에서 사투하는 의료진들의 휴식방을 새로 만들면서 카후나 마사지체어를 설치했다.
카후나 측에 따르면 보잉이 지역사회 후원을 위해 두 병원에게 의료진들의 복리후생을 위한 후원금을 지원했고 병원 측은 후원금으로 의료진들의 휴식방을 만들면서 카후나 마사지체어를 기기로 선택했다.
이같은 소식을 전해들은 카후나가 보잉의 후원금에 자체 후원금 수만달러를 더해 무려 12대의 베스트셀링 마사지체어 모델들을 기부한 것이다.
제이 안 회장은 “병원 의료진들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자신들의 건강이 위협을 받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한명의 생명이라도 더 구하기 위해 밤낮없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병원 의료진이 카후나 마사지체어 이용을 통해 심신의 피로를 회복할 수 있기를 바라고 카후나 마사지체어를 선택해준데 대해 감사하는 마음으로 저희가 후원금을 더해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ABC-TV, CBS-TV, KTLA-TV 등 주류와 필리핀 언론사를 포함, 다수의 언론사들도 열띤 취재경쟁을 벌이는 등 주류사회에서도 화제가 됐다.
<
조환동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