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바른 투자 중요성 인식토록 시애틀 중학생들에

로이터
시애틀 시혹스의 명쿼터백 러셀 윌슨과 부인인 가수 시애라가 가난한 시애틀지역 중학생 900여명에게 40달러씩의 종자돈을 선물로 준다.
윌슨과 시애라 부부는 27일 웨스트 시애틀에 있는 데니 인터내셔널 중학생들에게 1인당 40달러씩이 들어있는 은행 계좌를 만들어 선물하기로 한 뒤 온라인 방송을 통해 ‘올바른 투자를 통한 부자되기’에 대한 간단한 강의를 가졌다.
윌슨 부부가 3만5,000달러 정도가 되는 돈을 기부해 학생들에게 종자돈을 준 것은 이들 부부가 운영하고 있는 비영리단체인 ‘와이 낫 유 파운데이션’(Why Not You Foundation)과 NFL 선수협회, 뉴욕에 있는 금융기술회사인 ‘골세터’의 타냐 반 코트 최고경영자(CEO)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재정에 밝아지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윌슨 부부는 이날 교실에서, 혹은 집에서 온라인으로 지켜보는 데니 인터내셔널 중학생들에게 “래퍼 제이-Z은 음악으로뿐만 아니라 현명하게 투자를 해서 수십억대의 부자가 됐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또한 “세계 최고 부자인 아마존의 제프 베조스 CEO가 설립한 회사에 각종 위험을 감수하고 투자했던 사람들은 지금 주당 3,000달러가 넘는 주식을 갖고 있다”고 소개했다.
윌슨 부부는 “경제나 재정적으로 눈을 뜨고 올바른 투자를 통해 부자가 되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하며, 여러분들도 꿈과 비전, 목표가 있다는 것을 알게 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이들은 “여러분이 올바른 투자를 통해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먼저 리서치를 해야 하며 이를 통해 본인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올바른 길을 가고 있는지를 판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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