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대중교통국(SFMTA) 관계자는 16일 지하철 K-잉글사이드(K-Ingleside)와 N-쥬다 라인(N-Judah) 서비스를 5월부터 재개한다고 발표했다.
SF대중교통국은 5월 15일부터 작년 8월부터 중단되어온 지하철 서비스를 재개하는데 지하철 서비스는 작년 코로나19로 승객이 크게 줄어들어 서비스를 중단했다가 8월에 다시 서비스를 재개했지만 지하철 설비의 기술적 문제로 서비스 재개 3일만에 다시 중단된 상태이다.
런던 브리드 SF 시장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지하철 서비스를 중단할 수 밖에 없었지만 그 중에서도 SFMTA는 지하철 시설 개선과 문제점 해결에 많은 노력을 해 왔고 마침내 다시 서비스를 재개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지하철이 지나가는 제7구역의 미르나 멜가 수퍼바이저는 지하철이 지역 비즈니스는 물론 학교 학생들에게도 매우 중요하다며 지하철 서비스 재개가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지역 경제 재건에 활력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했다.
지하철 서비스가 중단된 사이에 SFMTA는 오랫동안 미루어온 각종 지하철 관련 문제들을 개선해 왔다. 즉, 지하철의 와이파이 라우터와 셀룰라 안테나 개선과 역에서의 부드러운 정차를 위한 철로 개선 등을 통해 좀더 안전하고 편리한 지하철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SFMTA의 쥴리 커쉬바움 이사는 “교통망 연결은 경제 회복에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SFMTA는 지하철의 재개와 원활한 서비스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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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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