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7일과 18일 열린 어휘경시대회 수학 학생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한인 꿈나무들의 민족교육 요람인 재미한국학교 서북미협의회(회장 박수지)가 3주에 걸쳐 말하기대회 및 어휘경시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서북미협의회는 지난 10일 각 학교별로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협회 소속 학생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말하기 대회를 개최했다.
협의회는 이어 지난 17일과 18일 이틀 간에 걸쳐 소망장로교회 등 지역별로 나눠 대면으로 어휘경시대회를 안전하게 개최했다.
박수지 회장은 “대면 대회를 위해 학부모들이 코로나 스크리닝 폼을 다들 작성해주셨고, 협회 임원들이 나서 일일이 학생들의 열을 체크하고 소독 작업을 벌였다”며 “다시 한번 대회에 참석해준 학생뿐 아니라 학부모와 각 교장 및 교사, 임원들에게 감사함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번 어휘경시대회에선 학년별 최우수ㆍ우수ㆍ장려ㆍ협회상이 주어졌다. 유치부에는 김온유ㆍ이연지(시애틀 통합)학생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1학년 이세준(벨뷰 통합), 2학년 이효린(코가) 김규환(벨뷰 통합) 정가현(오레곤 통합) 학생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3학년은 조이현(오레곤 벧엘), 4학년 김윤서(시애틀 통합), 5학년 이이안(페더럴웨이 통합), 6학년 김아인(벨뷰 통합), 7~8학년 송지윤ㆍ이아린(코가), 9~12학년 김진(타코마 제일) 학생이 각각 최우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서북미협의회는 4월에 이어 5월에도 가정의 달을 맞아 합창대회를 가진다며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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