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남의 광장'이 제주 뿔소라 2000박스 완판을 알렸다.

15일 방송 된 SBS 예능프로그램 '맛남의 광장'에서는 코로나 19로 인해 판로가 막혀 고충을 겪고 있는 제주 뿔소라를 살리기 위해 제주도로 간 백종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동준과 함께 제주도 해녀들을 찾아간 백종원. 제주 해녀 어르신들은 백종원을 보고 반가워 했다. 이에 백종원은 "얼굴 한번 보여드려요?"라며 마스크를 벗었다. 제주 해녀 어르신들은 "잘생겼다. 실물이 훨씬 좋다"라며 칭찬했다.

이에 백종원은 "그쵸? 실물이 낫죠? 소유진이 시집 잘갔자"라고 너스레를 떨며 웃음을 자아냈다.

농벤져스는 제주 해녀를 돕기 위해 국내 소비자들에겐 생소한 뿔소라 판매에 도전했다. 본격적인 쇼핑 라이브에 앞서, 농벤져스와 이청아는 회의에 나섰다. 이들은 완판 실패를 걱정했으나 짧은 시간 완판에 성공했다.

이날 이청아는 뿔소라 영업 요정으로 등극했다. 이청아는 백종원에게 뿔소라 손질법 부터 요리법까지 배우는가 하면 맛있는 먹방을 펼치며 식욕을 자극했다.

또 이청아는 맛남 쇼핑 라이브를 위해 영화 '늑대의 유혹' 재연과 깜짝 공연까지 펼쳤다. 양 PD로 변신한 양세형은 이청아와 강동원이 화제의 장면을 탄생시킨 영화 '늑대의 유혹' 명장면을 유병재와 함께 재연하게 했다. 또 슈퍼주니어의 '쏘리 쏘리'를 이용해 뿔소라 홍보곡을 불러 웃음을 자아냈다.

<스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