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KBS 2TV ‘편스토랑’ 방송 화면
'신상출시 - 편스토랑'에서 KBS 아나운서 김보민의 집이 최초 공개됐다.
2일 오후(한국시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신상출시 - 편스토랑'에서는 류수영이 이웃 주민 김보민의 집에 방문해 '부엌 검진'을 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게스트로 출연한 김보민은 "방송 최초 집을 공개한다"며 VCR을 소개했다. 이어진 영상에서 류수영은 "출장 가요. 왕진을 갑니다. 중학생 남자아이가 있는 집"이라며 이날 방문하는 집의 힌트를 살짝 흘렸다. 이어 류수영이 도착한 집은 KBS 아나운서 김보민의 집. 김보민은 "정말 5분 거리에 산다"며 류수영과 이웃 주민임을 밝혔다 .
방송 최초로 공개된 김보민의 집은 다소 올드한 디자인과 유니크한 디자인이 조화돼 눈길을 끌었다. 주방에는 김보민의 엄마에게 물려받은 30년된 하이라이트가 놀라움을 자아냈고 빈티지 문고리로 멋을 냈다.
이날 김보민은 남편 김남일이 우승을 기원하며 축구공 여러 개에 자신의 사인을 남겨 선물한 것을 보였다. 이를 보던 MC들과 게스트들은 서로 "갖고 싶다"며 우승 의지를 불태웠다.
이어 류수영은 본격적으로 김보민 집 왕진을 시작했다. 김보민이 주방에서 궁중팬 및 프라이팬을 꺼내자 류수영은 "이 프라이팬은 죽었어요. 여기 코팅이 벗겨져 알루미늄까지 나왔잖아요"라며 사망을 진단했다. 이어 "알루미늄은 몸에 해로워요. 치매를 유발할 수 있어요"라며 김보민의 허락을 구하지 않고 팬을 버리기 위해 내놨다.
또 다른 프라이팬을 확인한 류수영은 프라이팬 바깥쪽을 닦으며 "사람들이 프라이팬 바깥 쪽은 잘 안 닦는데 여기서 그을린 찌꺼기가 불이 닿으면서 미세먼지를 유발한다"며 세세히 설명했다.
김보민은 "일하면서 세세히 설거지할 여유도 없고 시간도 없다"며 말했고 류수영은 이런 김보민을 위로했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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