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 2TV 새 드라마 ‘이미테이션’에서 걸그룹 멤버로 변신한 정지소/사진제공=KBS 2TV ‘이미테이션’
'이미테이션'에서 걸그룹 데뷔를 앞둔 정지소의 첫 스틸이 공개돼 관심을 높인다. 아이돌로 완벽히 탈바꿈한 정지소의 러블리한 변신이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린다.
30일(한국시간 기준) KBS 2TV 새 드라마 '이미테이션'(작가 김민정·최선영, 감독 한현희, 제작 히든시퀀스, 기획 카카오페이지·KBS) 측이 정지소의 스틸을 최초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 속 정지소는 걸그룹 멤버로 완벽히 변신한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하얀 베레모와 스트라이프 스카프를 조그만 방울로 묶어 포인트를 준 귀여운 자태가 포착된 것. 더욱이 과즙미 팡팡 터지는 그의 사랑스러운 미소가 상큼한 매력을 배가시키며 보는 이들의 광대까지 자동 승천하게 한다.
그런가 하면 또 다른 스틸에는 무대 위에 선 정지소의 모습이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노란색 리본 헤어핀과 원피스를 장착한 그의 깜찍한 인형 비주얼과 행복감이 만연한 표정이 봄을 알리는 꽃처럼 화사하다. 스틸만으로도 인간 해피 바이러스의 탄생을 예감케 하는 정지소의 아이돌 활약에 관심이 증폭된다.
극 중 정지소가 속한 3인조 여성 걸그룹은 마하(정지소 분), 현지(임나영 분), 리아(민서 분)로 구성된 주목받는 신예. 이중 마하는 춤에서만큼은 타고난 감각을 자랑하는 아이돌계 해피바이러스로, 밝고 사랑스러운 에너지를 발산해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무엇보다 정지소는 앞서 영화 '기생충'을 통해 당돌한 연기를 선보이며 칸을 제패한 데 이어, 드라마 '방법'에서는 저주를 거는 능력을 지닌 10대 소녀 방법사로 분해 쟁쟁한 대선배들과 긴장감 넘치는 열연을 펼치는 등 매 작품마다 180도 다른 이미지 변신을 꾀하며 보는 이들의 뇌리에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한 바 있다. 이에 3인조 걸그룹의 멤버로 분해 또 한 번 센세이셔널한 존재감을 드러낼 정지소에 기대가 고조된다.
'이미테이션' 제작진은 "정지소는 첫 촬영에 들어가기 전부터 걸그룹 멤버로 거듭나기 위해 노래와 안무 연습에 박차를 가하는 것은 물론, 비주얼까지 세심하게 신경 쓰는 쉬지 않는 열정으로 감탄을 불러일으키고 있다"면서, "아이돌로 본격 데뷔를 앞둔 정지소와 드라마 '이미테이션'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이미테이션'은 동명의 카카오페이지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아이돌 100만 연예고시 시대에 맞춰 진짜를 꿈꾸는 모든 별들을 응원하는 대한민국 아이돌 헌정서. 오는 5월 7일 오후 11시 20분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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