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 2TV 월화드라마 ‘달이 뜨는 강’ 방송화면 캡처
'달이 뜨는 강'의 김소현이 나인우를 자신의 지아비라고 밝혔다.
15일 오후(한국시간)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달이 뜨는 강'에는 궁에 잠입한 온달(나인우 분)이 고건(이지훈 분)에 의해 적발되는 장면이 담겼다.
이날 고건은 고원표(이해영 분)에게 "신분을 속이고 잠입한 자입니다"며 온달을 데려갔다. 온달이 위기에 처한 그때 평강(김소현 분)이 나타나 "달아"라고 불렀다.
평강은 아버지 평원왕(김법래 분)에게 온달을 데려가 "소녀 낭군을 지키고자 하였습니다"며 "여기 이 사내가 소녀의 지아비입니다"고 밝혔다.
평강은 "소녀가 기억을 되찾으려 헤맬 때 길잡이로 앞장서고 버팀목이 되어주었습니다. 한결같은 그 마음에 저 또한 감복하였고요"라고 설명했다.
평원왕은 "사내 하나를 옥사에서 빼내 달라고 청하였지. 너의 목숨을 여러 번 구해줬다며. 그게 저자였다는 말이냐. 그때는 분명 벗이라고 하였다. 그런데 이제와서 갑자기 낭군이라고 말을 바꾸다니 나를 능멸하는 것이냐"라고 분노했다.
고원표는 "공주께서 국군을 피하기 위해 수를 내신 것 같습니다"고 평강의 말을 거짓말로 몰았다.
온달은 "그럼 한 걸 했다고 하지 뭐라고 합니까. 제가 공주의 낭군입니다"고 나서며 "고구려 대모달이었으며 5품 위두대형 오협 장군의 아들 온달이라고 하옵니다"고 자신을 밝혔다.
<스타뉴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