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가수 산다라박과 은지원이 '비디오 스타'에서 핑크빛 기류를 보였다.
9일 오후(한국시간) 방송된 MBC 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는 젝스키스 은지원, 장수원, 위너 송민호, 트레저 지훈이 게스트로 출연한 'G원이가 모았G! Y so Genius'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현장에는 MC 산다라박과 은지원의 데이트 영상이 나왔다. 산다라박은 "필리핀에 있을 때부터 좋아했는데 데이트 후 더 좋아졌다. 사심을 담아 게임기를 선물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은지원은 영상을 본 후 "보니까 설렌다. 산다라박에게는 실수하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이에 산다라박은 "오늘은 실수 좀 많이 했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설렌 표정을 지었다.
MC 박나래는 은지원과 산다라박의 눈 맞춤 시간을 마련했다. 산다라박과 눈을 마주 보던 은지원은 먼저 눈을 피했다. 은지원은 "진짜 노력했는데 너무 부끄럽다"며 수줍게 웃었다.
한편 '비디오스타'에 두 번째 출연한 송민호는 "그냥 모든 게 다 힘들었다"며 첫 녹화를 떠올렸다. 송민호는 위너 멤버들과 '비디오스타'에 출연해 새벽을 지새운 적 있다. 이어 송민호는 "'신서유기'보다 '비디오스타'가 힘들다"는 폭탄 발언을 남겼다.
지훈은 박나래에 대한 호감을 표했다. 지훈은 짝사랑 상대에 대한 힌트로 '착하다', '인자하다'라는 키워드를 남겼다. MC들의 끝없는 추리에 지훈은 "이게 의외의 대답이 될 줄은 몰랐다. 박나래다. 방송 보면 항상 당해주더라"고 말했다.
현장이 과열되자 지훈은 "짝사랑으로 하겠다. 첫사랑은 따로 있다"고 수습했다. 그러나 지훈의 아이돌답지 않은 대답은 현장을 당황케 했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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