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 2TV 월화드라마 ‘달이 뜨는 강’에 지수가 통편집 된 가운데 나인우가 등장했다./사진=KBS 2TV 월화드라마 ‘달이 뜨는 강’ 방송 화면 캡처
'달이 뜨는 강'에서 학폭 논란으로 하차한 지수는 통편집 됐고, 그를 대신해 나인우가 등장했다.
8일 오후(한국시간)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달이 뜨는 강'(극본 한지훈, 연출 윤상호, 제작 빅토리콘텐츠) 7회에서는 온달 역을 맡은 지수가 통편집 된 가운데, 나인우가 새로운 온달로 등장해 이목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온달 역을 새롭게 맡은 나인우가 첫 등장했다. 그는 평강을 궁에 두고 홀로 마을로 돌아왔고, 곧 집으로 가 사씨(황영희 분)과 짧게 이야기를 나눴다. 평강을 두고 온 것에 상심한 듯한 표정의 온달이었다.
온달 역을 새롭게 맡게 된 나인우의 등장은 짧았지만, 등장만으로 앞으로 어떤 활약을 펼쳐나갈지 궁금증을 높였다. 앞서 온달 역으로 출연한 지수는 최근 불거진 학폭(학교 폭력) 논란으로 하차했다.
또한 이번 '달이 뜨는 강'에서는 평강 공주(김소현 분)가 태왕인 평원왕(김법래 분), 태자 고원(박상훈 분)을 지키기 위해 나섰다.
평강이 평원왕을 대신해 태왕의 자리를 노리는 고원표(이해영 분)의 계략을 막아내기 위해 고군분투 했다. 평강은 고건(이지훈 분)으로부터 태자의 탕약을 위해 약초를 올리는 장백약초점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 됐다.
이후 평강은 해모용(최유화 분)이 운영하는 장백약초점에 몰래 잠입했고, 태자의 탕약에 들어갈 약초를 보게 됐다. 그녀는 곧 제조 후 남은 약초를 맛보게 됐고, 정신을 잃게 됐다. 다음 날 아침 정신을 차린 평강은 곧바로 궁으로 향했고, 탕약을 마시려는 태자를 막아섰다.
평강은 태자의 탕약에 독초가 들어갔다고 주장했다. 평원왕과 대신들이 모인 자리에서 평강은 해모용을 불러들였고, 태자에게 올려진 탕약을 마시라고 했다. 이어 탕약에 들어간 약재에는 독초가 없다는 것이 밝혀지게 됐다. 이는 고원표가 평강이 궁에서 입지를 다지지 못하게 하려는 계략이었다. 분란만 일으킨 평강이 되었고, 평원왕 역시 평강을 꾸짖으며 처소에 머무르라며 근신 처분을 내렸다.
평강은 고원표의 계략에 휘말린 뒤에도 평원왕과 태자를 지키겠다는 다짐을 했다. 뿐만 아니라 몰래 궁을 빠져나온 후, 고건의 도움을 받아 여자들이 잡혀 있는 곳에 들어가게 됐다. 평강이 감금된 여자들과 궁 밖으로 끌려가게 됐고, 북주가 아닌 신라로 끌려가고 있음을 알게 됐다. 궁에 들어온 후, 다시 위기에 빠지게 된 평강 공주였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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