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은영 의학박사 강연…400여명 참석 성황
![[재미한국학교북가주협 제 50차 봄 교사연수회] 포스트코로나 시대 교사의 역할 알려 [재미한국학교북가주협 제 50차 봄 교사연수회] 포스트코로나 시대 교사의 역할 알려](http://image.koreatimes.com/article/2021/02/26/20210226013033601.png)
재미한국학교북가주협의회는 지난 20일 제 50차 온라인 봄 교사연수회를 개최하고 소아청소년 정신과 전문의이자 오은영 박사를 초청해 강연회를 가졌다.
재미한국학교북가주협(회장 황희연)이 지난 20일 제 50차 온라인 봄 교사연수회를 개최했다.
협의회 창립 30주년을 맞아 특별 기획된 이번 연수회에는 소아청소년 정신과 전문의이자 오은영 소아청소년 클리닉 및 학습발달 연구소, 오은영 아카데미 원장 오은영 의학박사가 초청돼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가르치고 싶은 선생님, 놀고싶은 아이’란 주제로 강의했다.
황희연 회장은 “교사 모두가 이번 강의를 통해 힘든 교육환경 속에서도 위안과 도움을 받아 스스로 한단계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인사했다.
윤상수 SF총영사는 재외동포 정체성 함양과 차세대 한국어 교육, 교사 역랑 및 전문성 강화등 다양한 역할을 한 협의회에 감사를 전하며 “30년간 쌓은 전통과 장점을 살려 한국어 교육발전에 더 큰 공헌을 하길 바란다”고 축사했다. 김진덕정경식재단 김한일 대표가 본국 외교부에서 제작한 ‘독도 소개영상 보기’ 캠페인을 설명하기도 했다.
본격적인 강의가 시작되자 오은영 박사는 ‘어떻게 하면 아이를 잘 키우고 가르칠 수 있을까’를 질문하며 교육을 됨됨이가 올바른 인간으로서의 성장을 인도하는 과정으로 정의했다. 이어 교육, 즉 공부의 3대 목적을 위한 교사의 위치에 대해 설명하며, 교육현장에서 흔히 발생하는 학생들의 행동에 대한 심리학적 대처방안을 제시했다. 이날 50개교 400여명이 참석한 연수회에서 오 박사는 참석자들의 다양한 질문에 응답하며 강의를 2시간가량 이어갔다.
이날 팬데믹으로 힘든 시기에 정성으로 봉사한 차세대 도우미 학생들에게 총영사상이 수여됐고, 제2차 운영위원회에서는 다음 행사인 ‘차세대 리더십 워크샵’과 처음 실시되는 ‘코리안 스펠링 비’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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