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MBC 드라마 ‘밥이 되어라’ 방송 화면
'밥이 되어라'에서 권혁이 정우연에게 다른 만나는 사람이 있다고 고백했다.
25일 오후(한국시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밥이 되어라'에서 영신(정우연 분)의 밥집에 들른 정훈(권혁 분)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퇴근 후 밥집에 돌아온 영신은 테이블에 앉아 있는 정훈을 발견하고 "자주 본다. 또 왔니?"라고 물었다. 이 말에 정훈은 "커피 한 잔 타주라"라고 부탁했다.
이후 마주 앉은 영신과 정훈. 영신은 "요즘 부쩍 집에 자주 온다"며 자신을 보기 위해 오는 것으로 착각했다. 이를 눈치 챈 정훈은 "걱정하지 마. 나 사귀는 사람 있어"라며 영신이 아닌 다른 사람을 만나고 있다고 고백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영신을 자신의 아들 준영(권도균 분)에게서 떼어 놓으려는 민경(최수린 분)이 그려졌다.
이날 민경은 숙정(김혜옥 분)으로부터 준영이 영신에게 마음이 있다는 사실을 듣게 됐다.
자신의 아들이 일개 종업원을 좋아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 민경은 영신에게 다가가 자신의 아들 근처에 어슬렁거리지 말라고 경고했다.
이어 민경은 경수(재희 분)의 밥집을 찾아가 목걸이를 내밀었다. 민경은 "애 교육을 어떻게 시키는 겁니까? 김영신이 밖에 나가서 남자들한테 꼬리나 치고 다니는 거 압니까? 남자 애한테 이런 거나 얻어서 걸고 다닐 생각을 합니까"라며 목걸이를 던졌다.
경수는 "이게 뭡니까?"라고 물었고 민경은 "보면 몰라요? 다이아 목걸이에요. 돈 천은 하는 겁니다. 그거 김영신 거에요. 내 아들이 김영신 준 거라고. 젊은 애가 통도 커. 18K 목걸이도 과분한 주제에"라고 막말을 퍼부었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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