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SBS 예능 ‘맛남의 광장’
'맛남의 광장'에서 박재범과 이나은이 출연해 전남 해남의 겨울 백김치에 극찬했다.
25일 오후(한국시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맛남의 광장'에서는 전남 해남의 겨울 배추로 배추전과 삼겹살 요리를 선보였다.
이날 도착 직후 배추밭을 돌아보던 백종원은 "지금 다 갈아엎었네. 이게 얼어서 뒤집어엎는 건가?"라며 의문을 제기했다.
이에 배추 농가 관계자는 "작년 여름에 장마로 위쪽 지역 배추가 출하가 늦어지면서 해남지역 배추는 남아돌게 됐다"며 "지금 출하 가격이 5백에서 6백 원이다"라고 토로했다.
이어 "원래 겨울 배추가 얼었다 녹았다 하면서 단맛과 아삭함이 더 강해진다"며 시식을 권했고 겨울 배추 맛을 본 백종원과 김희철은 "완전 아이스크림이네. 언 배추가 더 맛있다"라며 극찬한 뒤 "방송 보면 배추를 안 먹고 못 배기게 만들어드리겠다"라고 장담했다.
이후 '백야식당'을 오픈한 백종원은 식전 음식으로 배추전을 준비했다. 박재범은 "배추전은 처음 먹어 본다. 이렇게 통째로 전 부치는 건 생각도 못했다"며 배추전의 아삭함에 반했다.
이때 이나은이 깜짝 등장해 시선을 모았다. 생각보다 뜨겁지 않은 반응에 실망한 이나은은 "인기가요 생방송 마치고 바로 왔다. 더 놀라 주셔야죠"라고 말했고 멤버들은 환호성을 지르며 이나은을 반겼다.
박재범과 이나은 모두 이전 출연자로 유병재는 "'맛남의 광장' 동창회 하는 것 같다"며 즐거워했다. 이에 분위기를 더해 백종원은 "냉동 삼겹살 꺼내 봐"라고 말했고 삼겹살에 신이 난 멤버들은 한껏 들뜬 모습이었다.
이어 백종원은 "딴 거 필요 없이 백김치로만 먹어보자"고 제안했고 백김치와 냉동 삼겹살을 함께 맛본 멤버들은 감탄사를 연발하며 극찬했다. 김동준은 "백김치가 다했다. 곱창이랑 먹어도 맛있을 것 같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스타뉴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