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총영사관(총영사 박경재)은 오는 26일 오후 8시 30분부터 남가주 아트 및 테크 IT 전문인들의 모임인 ‘소캘 K-그룹’(Socal K-Group)과 공동으로 한인 청년 취업 및 창업을 돕기 위한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한인 청년 취업 및 창업을 위한 온라인 세미나는 이번 달 초 코트라(KOTRA)를 비롯한 한국 지방자치단체 LA 사무소 등이 참여한 협의회에서 한인 청년 일자리 해소를 위해 논의된 방안 중 하나로 협의회 참여 단체와 협업으로 진행되는 첫 번째 행사다.

소캘 K-그룹이 진행하는 이번 온라인 세미나에 테슬라 출신의 청년 음료 사업가인 이시선 ‘모어 랩스’ 대표가 강사로 나서 창업을 위한 투자 유치와 미국 시장 공략 노하우 등 창업에 필요한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한국어로 진행되는 온라인 세미나는 사전등록(https://forms.gle/fo4e2vQi4MJhZu2XA)을 하면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다.

문의와 사전 질문 접수는 LA 총영사관 이우철 영사(213-700-0651/wclee18@mofa.go.kr)나 소캘 K-그룹(socalkgroup@gmail.com)으로 하면 된다.

LA 총영사관 이우철 영사는 “한인 청년들의 취업과 창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번 온라인 세미나를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 매달 개최를 목표로 관련된 한인 단체들과 협업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남상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