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해자 친구? 약속 어긴 이후 멀어졌다… 사생활 물의 죄송”

박혜수 [뉴 제공]
배우 박혜수가 학교폭력 가해자였다는 주장이 계속해서 제기되자 소속사 스튜디오 산타클로스엔터테인먼트가 이를 부인하며 강경한 법적 조치를 예고했다.
스튜디오 산타클로스엔터테인먼트는 22일 입장문을 내고 "해당 게시물 내용의 사실 여부에 대한 구체적 조사를 시행한 결과, 사회적 분위기를 악용하여 박혜수를 악의적으로 음해 및 비방하기 위한 허위사실임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위법 행위자에 대한 형사고소는 물론이고 민사상 손해배상책임 청구 등 법률이 허락하는 한도 내에서 최대한의 강경 대응을 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 2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청순한 이미지로 잘 나가는 여자 배우에게 학교 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글이 게재되자 일부 누리꾼들은 가해자로 박혜수를 지목했다.
글 작성자는 박혜수가 가해자라는 사실을 부인하며 글을 삭제했으나, 박혜수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의 댓글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다시 학교 폭력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한편, 사유는 명확하게 밝히지 않았으나 관련 논란 이후 KBS 쿨FM(89.1㎒) '정은지의 가요광장' 측은 "오는 23일 예정됐던 박혜수의 출연이 취소됐다"고 전했다.
2014년 SBS TV 'K팝 스타 4'를 통해 데뷔한 박혜수는 드라마 '용팔이'(2015), '청춘시대'(2016), 영화 '스윙키즈'(2018), '삼진그룹 영어토익반'(2020) 등에서 활약했다.
박혜수가 주인공을 맡은 KBS 2TV 드라마 '디어엠'은 오는 26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연합뉴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