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에서 부작용 우려와 낮은 효능 때문에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거부감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최근 프랑스 노르망디 병원 직원들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은 뒤 화이자 백신 접종 사례보다 더 큰 부작용을 보이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에 대한 거부감이 확산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또한 유럽의약품청의 긍정적인 권고의 일환으로 감시단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60% 효능이 있는 것으로 결론 냈는데 이는 90% 이상 효능을 보인 화이자나 모더나 백신에 비해 낮다고 통신은 전했습니다.
18일(현지 시각) 일간 타게스슈피겔에 따르면, 여론조사회사 시베이가 독일인 50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대신 다른 백신을 기다리겠느냐’는 질문에 34.8%가 ‘꼭 그렇게 하겠다’고 응답했다. ‘그렇게 생각하는 편’이라고 17.3%가 응답한 것까지 합쳐 과반수가 넘는 52.1%가 이 백신에 대한 거부감을 표시했다.
독일 일간 타게스슈피겔은 최근 여론조사에서 다른 백신을 기다리지 않고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겠다는 독일인은 3분의 1에 불과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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