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맛남의 광장’ 방송 화면
개그맨 양세형이 요식연구가이자 사업가인 백종원을 향해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18일 오후(한국시간기준)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맛남의 광장'에서는 감자 소비 촉진을 위해 충남 예산을 찾은 '농벤져스'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맛남의 광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언택트 시식회'를 개최했다. 차를 타고 광장을 찾은 시민들은 창문 너머로 감자전을 만드는 백종원의 모습을 지켜보며 기대에 부풀었다.
멤버들은 기다리는 시민들을 직접 찾아가 주문을 받으며 인사했다. 양세형은 "이따가 전 부칠 때 식용유로 하는 것보다 돼지기름으로 하면 더 고소하고 맛있다"며 창밖으로 나와 돼지기름을 만들었다.
이어 백종원도 밖을 나섰다. 그러자 김동준은 차 안에 있는 시민들에게 "비상등을 켜달라"며 호응을 유도했고, 양세형은 "대한민국 재벌 14위에 등재되어 있고, 재산 8300억원"이라고 백종원을 소개했다. 백종원은 양세형의 너스레에 "야이씨"라고 발끈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양세형은 지난해 12월 진행된 '2020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PD상을 받은 백종원을 대신해 수상 소감을 전하며 "'세형아, 너가 있어서 내가 있다. 이 고마움은 훗날 너가 결혼할 때 아파트 한채로 갚을게'라고 (백종원이) 얘기할 것 같아 살짝 적어봤다"고 말해 웃음을 주기도 했다.
한편 백종원은 외식프랜차이즈 더본코리아 대표로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골목상권, 농가 살리기 등에 앞장서며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더본코리아는 22개 외식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으며, 2019년 기준 매출 1200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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