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 2TV 수목드라마 ‘안녕? 나야!’ 방송화면 캡처
'안녕? 나야!'의 최강희가 김영광에게 동질감을 느끼며 돈을 빌려줬다.
17일 오후 첫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안녕? 나야!'에는 반하니(최강희 분)가 정성호와 맞선보는 장면이 담겼다.
이날 반하니(최강희 분) 언니 반하영(정이랑 분)은 반하니에게 맞선 보러 가라고 했다. 일하다 어린 아이와 싸운 후 유치장에 갔던 반하니는 또 다른 일정을 만드는 게 부담스러웠다. 그러나 반하니는 오늘의 운세에서 '오늘 귀인을 만난다'는 점괘를 봤고, 결국 거금을 주고 옷까지 사 입으며 맞선에 나갔다.
그러나 맞선도 녹록지 않았다. 정성호는 반하니의 어려운 경제 사정, 사진과 다른 외모에 실망했다. 정성호는 화장실 가는 척하며 최강희를 두고 레스토랑을 나섰다. 정성호는 반하니에게 자신의 밥값을 보낸 후 이별을 고했고, 반하니는 분노해 와인을 단번에 마셨다. 그러다 반하니는 옷에 와인을 흘렸고, 옷을 환불하려 했던 반하니는 한숨을 쉬었다.
한유현(김영광 분) 상황도 반하니와 다르지 않았다. 아침부터 유치장에서 고생한 한유현은 형수 오지은(김유미 분)에게 카드를 받아 레스토랑으로 향했다. 그러나 한유현 아버지 한지만(윤주상 분)은 한유현의 모든 카드를 정지했다. 또 경찰서에 갈 위기에 놓인 한유현은 반하니에게 돈을 빌려달라고 했다.
반하니는 한유현을 경계했지만 한유현이 "오늘 진짜 별로네"라고 말하는 것을 듣고 동질감을 느끼며 돈을 빌려줬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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