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SBS 예능 ‘불타는 청춘’ 방송 화면
'불타는 청춘'에서 구본승과 강문영을 비롯한 멤버들이 '출산'에 대한 걱정을 털어놨다.
16일 오후(한국시간기준)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이하 '불청')에서는 배우 이상아와 가수 이기찬이 새 친구로 합류해 경북 안동에서 여행을 즐기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저녁을 먹은 후 새벽에 이야기 보따리를 풀어헤치며 은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상아는 "여기서 한 번도 결혼 안 한 사람 누구냐"며 물었고 불청 멤버들은 하나 둘 씩 손을 들었다. 이상아와 강문영은 "우리 둘만 결혼 전적이 있는거냐"며 머쓱해 했다.
이어 이상아는 "근데 아기는 갖고 싶지? 결혼은 안 하더라도"라고 물었다. 강문영은 "사유리 때문에 더 그런 것 같다"며 사유리의 용기에 감탄했다.
구본승은 "사유리 기사가 나기 한 달 전에 아는 형이 '너도 아슬아슬하니까 정자 냉동을 하라'는 말을 하더라. 아무 생각 없다가 그런 얘길 하니까 나도 그렇게 해야되나 싶어"라고 말했다.
이때 강문영은 "그렇지 않아. 건강한 사람은 80대도 아이 잘만 낳는다"라며 구본승을 위로했다. 또한 옆에 있던 김광규도 "내가 아는 형들도 환갑 넘어서 아기 잘만 낳던데"라며 거들었다.
이어 여성 멤버들은 조하나를 지켜보며 "하나가 주는 안정감이 있어. 하나는 누구 옆에서도 편안하게 만들어. 남자 보필을 잘 할 것 같다"며 칭찬했다.
이에 최성국은 "'불청' 멤버 중에 마음 갔던 사람 있냐"며 넌지시 물었으나 조하나는 "다 듣고 있는데 어떻게 대답하냐"며 자칭 '불청' 인기녀다운 모습을 보였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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