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조 웹사이트 캡쳐]
피부색을 자동으로 파악해 가장 적합한 화장품을 추천해 주는 안경이 일본에서 선보인다.
11일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의류 판매 사이트 '조조타운'을 운영하는 조조(ZOZO)는 얼굴 피부색을 계측하는 '조조글라스'를 개발했다.
일반 안경처럼 생긴 조조글라스는 각각 착용하고, 벗은 상태에서 스마트폰으로 얼굴을 촬영하면 피부색을 이루는 성분인 헤모글로빈과 멜라닌 양을 이미지에서 추정해 피부색을 알려 준다.
촬영에서 피부색을 특정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1분 정도라고 한다.
조조는 이 안경의 핵심은 테에 부착된 형형색색의 정밀 컬러 칩이라며 주변의 빛에 영향받지 않고 피부색을 분석한다고 설명했다.
피부색이 결정되면 가장 어울리는 화장품 후보군이 표시된다.
조조는 이 안경을 사용하면 매장에 가지 않고도 본인 피부색에 맞는 화장품을 고를 수 있게 된다며 화장품 전문 인터넷몰 개설에 맞춰 무료로 배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조는 화장품 전용 인터넷몰인 '조조코스메'를 3월 18일 개설해 500개 이상의 화장품 브랜드를 판매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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