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이터=사진제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지난해 영국의 펍에서 맥주 판매가 절반으로 감소했다고 가디언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지난해 펍의 맥주 판매는 61억파운드(약 9조3천500억원)로 전년보다 78억파운드(11조9천600억원)가 감소했다고 영국 맥주&펍 연합회(BBPA)가 밝혔다.
이는 1920년대 이래 100년 만에 최소라고 가디언은 전했다.
지난해 부분 봉쇄가 도입된 10∼12월에는 판매가 전년보다 77% 감소했다.
첫번째 전국 봉쇄였던 작년 2분기에는 펍이 거의 내내 문을 닫아서 매출이 96% 쪼그라들었다.
BBPA는 정부 지원이 연장되지 않으면 수천개 펍이 아예 폐업해야 할 상황이라고 호소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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