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업 실적부진 실망, 헤지펀드 강매등 영향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가 큰 폭 하락했다.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에 대한 실망감과 일부 헤지펀드의 공매도 손실에 따른 강제 주식 매각 가능성 등이 투자자들을 압박한 것으로 풀이된다. 27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633.87포인트(2.05%) 급락한 30,303.17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98.85포인트(2.57%) 떨어진 3,750.77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355.47포인트(2.61%) 추락한 13,270.60에 장을 마감했다.
S&P500 지수는 올해 상승분을 모두 반납했다. 다우지수는 지난해 10월 말 이후 가장 큰 하루 낙폭을 기록했다.
시장은 FOMC 결과와 애플 등 주요 기업의 실적, 게임스탑 등 일부 종목 가격의 급격한 변동 여파 등을 주시했다.
주요 지수는 장 초반부터 불안정했다. 애플과 테슬라, 페이스북 등 주요 기술기업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해당 기업들의 주가가 이미 상당폭 오른 데 따른 레벨 부담이 작용했다.
여기에 미국 게임 관련 유통업체 게임스탑과 영화관 체인 AMC의 주가 급변동도 시장 전반을 불안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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