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공동취재단
엠넷 '쇼미더머니3'를 통해 이름을 알렸던 래퍼 아이언(29, 정헌철)이 자신의 짧았던 생을 마쳤다.
고 아이언의 발인식이 28일(한국시간 기준) 오전 5시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됐다.
아이언은 지난 25일 오전 10시 25분께 서울 중구 모 아파트 화단에서 피를 흘린 채 쓰러진 채 발견돼 경비원의 신고로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사망 판정을 받았다.
경찰은 아이언으로부터 타살 혐의점이 발견되지 않았고 유서도 없었던 것으로 파악하고 유족의 요청에 따라 부검도 실시하지 않은 채 내사종결로 처리할 것으로 보인다. 사인은 추락에 의한 다발성 손상으로 추정되고 있다.
아이언은 2014년 엠넷 '쇼미더머니3'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면서 얼굴을 알렸으며 그 이전에는 방시혁 프로듀서의 눈에 띄며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연습생으로 활동한 이력이 주목을 끌기도 했다.
이후 아이언은 간간이 앨범을 발매하며 자신을 알렸지만 2016년 대마초 흡연 혐의 징역 8개월 집행유예 2년 선고, 2018년 여자친구 폭행 혐의 징역 8개월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80시간 선고, 2020년 미성년자 야구방망이 폭행 혐의 적발 등 여러 사건 사고에 휘말리는 모습으로 곱지 않은 시선을 받았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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