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팬데믹으로 취업 여건이 여전히 불안정하지만 정보·통신(IT) 사업이 집중해 있는 북가주 실리콘 밸리가 직장의 초봉이 전국 최고 수준이고 일자리를 찾기에도 좋은 도시인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 재정 사이트인 월렛허브가 연방 노동통계 자료를 바탕으로 실업률, 취업 기회, 급여 수준 등 취업 여건이 좋은 도시들의 순위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에서 취업자의 초봉이 전국에서 최고로 높은 도시 순위에서 샌프란시스코, 샌호제, 시애틀, 뉴욕, 보스턴 등 IT 기업이 밀집돼 있는 5개 도시가 공동 1위를 차지했다. 코로나19 시대에서도 여전히 선전하고 있는 IT 업종이 채용과 대우 측면에서도 전국 최고 수준임이 확인됐다. 이들 5개 도시들의 경우 집값이나 생활비 역시 전국 최고 수준이다. 위싱턴주 시애틀과 사우스 벌링턴(버몬트), 솔트레이크시티(유타), 스캇스데일(애리조나), 체사픽(버지니아) 등과 함께 취업 여건이 좋은 전국 톱10 도시들 가운데 하나로 선정됐다. 한편 월렛은 대졸자 등 고학력자가 직장을 찾기 좋은 가장 좋은 가주 도시에서 역시 실리콘 밸리가 위치한 샌프란시스코와 샌호제를 꼽았다.
<
조환동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총 3건의 의견이 있습니다.
공화당지역은 안전하고 싸고 민주당지역은 비싸기만 하다... 이런 흑백논리로떠드는 아래 두분들은... 종합적 사고능력을 기르십시요. 자녀들 앞에서 그런 논리로 다른 것들도 주장하시나요?
저런 지역의 임금이 높을 수 밖에 없는 이유는 높은 주거비용 때문입니다. 그리고 저 지역을 가보셨습니까? 한 번 가보세요. 사람이 살만한 곳인가. 갑부들은 좋은 곳에서 안전하게 살 수 있죠. 공화당 지역은 주거비용 싸고 안전합니다. 여유를 가지고 살 수 있는 곳이죠. 돈을 많이 번다고 재정이 안전합니까? ㅎㅎ... 제발 미국의 대도시 좀 다녀 보세요. 다 똑같은 현상들이 벌어지고 있으니까.
저 도시들 하나같이 다 민주당 지역이네요. 깡촌지역의 저학력, 저소득층의 공화당 지역은 점점 더 퇴화해 민주당 지역의 도움이 없으면 망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