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한인상공회의소(회장 강일한·이하 상의)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 따른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인 소상공인들 위한 ‘희망 찾기’ 프로젝트를 잇따라 개최한다.
상의는 19일 상의 사무처 세미나실에서 줌(Zoom)을 활용해 개최한 1월 정기이사회에서 다음달 2일 설날 떡국 나눔 행사를 실시하고 3월에는 LA 한인타운 상권 살리기 포스터 콘테스트를 각각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달 31일까지 지원 접수를 받아 모두 30명에게 각 1,000달러씩 지급되는 장학금 지급 행사를 필두로 상의가 한인타운 상권 살리기에 적극 나섰다.
먼저 설날 떡국 나눔 행사는 설날인 다음달 12일 한인타운 내 식당 5곳에서 모두 500명의 한인들에게 무료로 떡국을 나눠주는 행사다. 또한 상의는 LA 한인타운 상권 살리기를 주제로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포스터 콘테스트로 연다. 오는 3월에 개최될 이번 포스터 콘테스트는 대상 1명에게 2,000달러, 1등 3명에게 각 1,000달러, 2등 3명에게 각 700달러, 3등 3명에게는 각 500달러의 상금이 지급된다. 이밖에도 상의는 한인 식당을 선별해 인증과 함께 언론 홍보 활동을 지원하는 한인 식당 살리기 프로젝트도 기획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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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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