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보 통해 신년메시지 담은 브랜딩 광고
▶ “신뢰 높이고 긍정적 효과”연초마케팅 자리

남가주 한인은행들이 연초 본보 브랜딩 광고를 통해 한인들에게 새해 인사를 전했다. 위쪽부터 뱅크 오브 호프, 한미은행, 퍼시픽 시티 뱅크, CBB 은행과 오픈뱅크의 광고.
남가주에서 영업하는 한인은행들이 신축년 새해를 맞아 본보를 통해 미주한인들에게 신년인사를 전했다.
남가주에 본점을 둔 뱅크 오브 호프(행장 케빈 김), 한미은행(행장 바니 이), 퍼시픽 시티 뱅크(행장 헨리 김), CBB 은행(행장 조앤 김)과 오픈뱅크(행장 민 김)는 새해를 맞아 특정 상품 광고가 아닌 브랜딩 광고를 통해 한인들에게 희망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같은 새해 브랜딩 광고는 은행들의 달력 배포와 함께 연초 주요 광고 마케팅으로 자리를 잡았다. 특히 올해의 경우 미주 한인사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힘들어하는 상황이어서 한인은행들은 예년에 비해 희망과 극복의 메시지를 많이 강조하면서 한인들의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올해 은행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한인은행 관계자는 “새해에는 상품광고 보다는 브랜딩 광고를 통해 은행의 브랜드를 고객과 한인사회에 각인시키면서 지난 한 해 동안의 성원에 감사를 드리고 있다”며 “신년 광고에 대한 고객들의 반응이 긍정적이어서 감사하고 무엇보다 올해는 코로나19 사태로 이같은 브랜딩 광고가 더욱 필요한 시점인 것 같다”고 말했다.
뱅크 오브 호프는 “서로 돕자고 내밀었던 당신의 손과, 힘내자고 건넸던 당신의 미소, 그리고 함께 하였기에 이기 수 있었던 시간들을 기억합니다”라며 “뱅크 오브 호프는 새해에도 고객 여러분의 희망을 가장 가까운 곳에서 응원하며 함께 하겠습니다”라고 다짐했다.
한미은행은 “힘내소서, 건강하소서, 부자되소서”라고 신년인사를 건네며 ‘한미은행은 2021년 신축년에도 고객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건강하고 안전한 새해 맞이하세요“라고 인사했다.
퍼시픽 시티 뱅크는 ‘새로운 시작, 새로운 도전, 새로운 다짐’이라는 제목아래 “어렵고 힘든 한 해를 이겨내고 힘차게 열어가는 2021년, 퍼시픽 시티 뱅크는 당신의 새해에 웃음을 더해드리는 든든한 파트너가 되어 드리겠습니다”라고 다짐했다.
CBB 은행은 ‘다시 뛰는 일상으로’란 제목아래 “2021년, 모두가 다시 뛰는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CBB가 더 큰 힘이 되어드리겠습니다. 늘 고객과 함께 커가는 비즈니스 전문은행 CBB 은행”이라고 인사했다.
오픈뱅크는 “(코로나19 사태로) 많은 것이 바뀌었지만 그대로인 건 우리 가족입니다”라며 “또 하나의 가족, 오픈뱅크가 함께 합니다”라고 인사했다.
앞서 남가주 한인은행장들은 본보와의 새해 릴레이 인터뷰를 통해 새해를 맞는 각오와 함께 새해 주요 경영목표 및 한인사회의 코로나19 사태 극복을 위해 은행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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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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