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사망자 증가속 제한적인 비즈니스 운영탓
LA와 오렌지카운티의 지난 11월 실업률이 미국 51개 대형 일자리 시장에서 최악의 3위를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연방노동통계국에 따르면 LA와 오렌지카운티의 11월 실업률이 9.6%로 지난해 3.8%에 비해 5.8%포인트나 급등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러한 고용시장의 악화는 지난 11월이후로 개선되지 않고 있는 데 이는 코로나19 확진자와 사망자수가 급증세를 보이고 있는 데다 지난 추수감사절 이후 비즈니스의 제한적인 영업허용에 따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또한 인랜드엠파이어의 실업률은 7.9%로 7위를 기록했는데, 1년전의 3.7%에 비해 4.2% 포인트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캘리포니아주의 지난 11월 실업률은 8.2%로 미 전국에서 6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전년에 비해 4.3%포인트 늘어난 것이다.
미 전국에서 실업률이 가장 높은 지역은 라스베가스 11.5%, 뉴올리안스 9.8%, LA·오렌지카운티 9.6%, 뉴욕 9.5%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실업률이 가장 낮은 지역은 앨라배마 버밍햄 3.8%, 내슈빌·솔트레이크 시티 4.2%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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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흥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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