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가주한인공인회계사협회 저스틴 오 회장
▶ CPA 저널 배포·유튜브 개설·최신 정보 제공
“코로나19 사태로 한인사회가 그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그래서 남가주한인공인회계사협회가 올해는 실질적이고 도움이 되는 봉사와 정보 전달로 한인사회를 최대한 돕겠습니다”
지난 1982년 출범, 39년 역사를 자랑하면서 남가주 한인사회를 대표하는 경제단체 중 하나인 남가주한인공인회계사협회(KACPA·이하 협회)의 저스틴 오(사진) 회장은 한인사회 지원 강화를 위해 커뮤니티 서비스팀을 발족했으며, 한인사회가 목말라하는 실업수당, 급여보호프로그램(PPP), SBA 대출 등 정부가 제공하는 각종 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최신 정보를 신속하게 전달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협회는 최근 유튜브도 개설, 회원 공인회계사들이 차례로 출연해 세법과 절세 전략, 정부 지원 프로그램 등의 정보를 신속하게 전달하고 있다.
오 회장은 “연초 협회가 가장 심혈을 기울여 준비하고 있는 봉사는 한국일보, 라디오서울, 한국TV와 매년 공동개최하는 무료 세금보고 세미나”라며 “협회 활동 중 역사가 가장 긴 봉사활동이고 올해는 코로나19 사태로 오프라인 세미나가 힘든 만큼 오는 2월 18일 오후 1시(미 서부시간) 웨비나 방식으로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 회장은 “올해 세금보고는 코로나19 관련 PPP와 실업 수당 등 정부 지원금과 융자 수령 등으로 인해 더욱 신경을 써야한다”며 “세금보고 세미나를 경청하면 세금보고와 절세에 필요한 모든 정보를 한 곳에서 얻을 수 있는 유익하고 충실한 세미나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한인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
협회는 또 유익한 세무정보 등을 가득 담은 ‘CPA 저널’을 발간, 무료 배포하고 있으며 회원 간의 정보교류와 교육 활동을 강화하기 위한 월례 세미나 및 교육사업, 차세대 지원을 위한 장학사업, 주류 단체와의 교류 강화에도 올해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오 회장은 “어려운 코로나 팬데믹의 상황에도 불구하고 봉사로 나선 임원들에게 감사드리며, 뒤에서 열심히 후원해 주시는 이사님 그리고 회원 및 스폰서와 한인사회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화목하고 서로 협동하는 단체, 그리고 한인 사회에 기여하는 협회로 거듭날 것을 다짐하고 있다”고 새해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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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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