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로라 20명, 콜로라도 스프링스에서 60명
지난 11월20일에 개장한 콜로라도 주의 오로라와 콜로라도 스프링스 인앤아웃버거(In-N-Out Burger) 지점에서 80명의 직원들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12월17일 오로라 지점에서 20명의 직원이 일단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16명의 직원이 코로나19 의심증상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12월6일에는 콜로라도 스프링스 지점에서 60명의 직원이 코로나 19 양성확진을 받았으며 9명이 코로나19 의심 증상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두 지점은 영업중이며 주당국이 폐쇄조처를 내리지는 않았다. 인앤아웃버거(In-N-Out Burger)의 데니 워닛 부사장은 “직원들과 고객들의 건강과 안전만큼 중요한 것은 없다”며 “현재 입장객 제한 등 안전조처를 시행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1948년 문을 연 인앤아웃버거는 남가주 어바인에 본사가 있으며 쉐이크쉑버거, 파이브 가이즈와 함께 미국 3대 햄버거로 꼽힌다.
지난 11월20일 두 지점이 문을 열자마자 콜로라도주 각지에서 수만 명의 인파가 몰렸고, 드라이브 스루를 이용하려는 차량으로 인해 일대의 교통이 마비되는 등 대성공을 거둔 바 있다.
<
박흥률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